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 인지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해야할 일이 산재해 있다. 그렇지만 그 일이 하기 싫어 죽겠다. 혹은 그 일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뭐든 좋다. 다 하기 싫다. 왜 움직여야하는지 모르니까.... 심지어는 왜 해야하는지 알 때도 가끔 안 하는 일도 많다.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하기까지 그 행동에 힘을 싣어주는 생각이나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보통 이 것을 동기라고 부른다. 어떤 사람들은 이 동기라는 힘에 의해서 부스터를 내서 저 멀리 앞으로 추월하고 가는데 나만 혼자 같은 곳을 맴돌고 앉아있는 느낌. 그렇지만 별로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 같다. 동기는 왔다가도 금방 사라지고 잘 나가다가도 몇 번의 실패에 꺼지는 연기같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고 목 매는.. 더보기
심리학에 관련된 글쓰기를 해 보려한다 내가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중학생 때였다. 소위말해 일진이라는 아이들의 세계를 보면서 또래문화,패거리문화를 알게됐고, 삶 속에는 알게모르게 힘의 우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면서부터였다. 어떠한 것이 일진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누고 일진인 사람과 아닌 사람의 마음은 무엇일까? 뭐 이런 것들? 이건 여담이지만 나는 일진도 비일진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조그마한 중학교 내에서 나는 대단히 인기가 있는 학생이었고,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일진과 비일진도 아닌 꼭 어느 무리에 속하는 것이 아닌 나 개인으로도 힘이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유명하니 일진들 사이에서도 나를 친구로 껴주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다. 여튼 생각 해 보면 굉장히 유.. 더보기
왜 직업이 한 개여야만 할까? 어렸을적 '아이셔'를 굉장히 좋아했다. 라임 맛에 푹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 항상 급식 먹고 난 다음에 아침에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온 아이셔를 소위말해 식후땡으로 즐겼다. 그러다 어느 날, 아이셔 딸기맛이 나왔다는 것이다! 얼른 딸기 맛도 사서 먹어봤는게 그렇게 맛있을 수 없는거다!(이건 둘 중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맛이야!) 용돈이 좀 넉넉하면 둘 다 사서 즐겼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하나만 사서 먹는 씁쓸함을 견뎌야했다.(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할 때는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들었다...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여튼 내 생활반경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 주변에서 보면 답답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사실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대량 실업이 발생할 것 같은 조짐이 .. 더보기
나는 왜 디지털노마드가 되려고 하는가? 디지털노마드는 무엇인가? 디지털 노마드의 정의를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생계를 유지, 삶을 영위하는 돈을 버는 데 원격 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즉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고정적인 공간이 아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공간에서 무선 통신기술을 통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내가 디지털노마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내가 취직한 이래로 계속해서 회사를 다녔다면 지금 7년차가 되는 해다. 그렇지만 약 3년 전에 마지막 회사를 계기로 더이상 회사에 취직하고 있지 않다. 그 때는 깔끔하게 회사라는 체제를 미련없이 털고 나올 수 있었다. 그정도로 질려있었다. 회사 안에서 경쟁, 동료들간의 시기 질투, 선배와 후배라는 위계질서, 업무가 많으면 밖에 나가서 커피 한 잔 사 올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