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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주이야기

독학사주기초 : 인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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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관성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았다.

독학사주기초 : 관성이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타고 함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여기 이 포스팅들은 거의 다 재미를 위한 사주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아무래도 초짜이고 독학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학 사주이야기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

궁금하시면 이 것도 읽어보셔도 좋궁 ^^


오늘은 십성 중에 인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다.

인성도 정인과 편인 둘로 나눌 수 있는데 일단 인성 전반적엔 내용에 대해서 서술 해 보겠다.

※항상 말씀드리는거지만 나는 독학을 하고 있고, 요즘은 유튜버 정동찬님 강의를 듣기 때문에 그분의 내용이 많이 포함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일단 인성은 관, 즉 타인으로부터의 수용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무언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잘 수용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인은 문서,자격,공부,유전, 낡고 오래된 것, 전통, 계승 등으로 다시 비유할 수가 있다.

잘 생각 해 보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제도일수도 있고 이미 잘 되어있는 것들을 잘 물려주기 위해서 보존하는 것들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을 수용해서 획득하고 그것을 잘 물려주는 것.

(정인과 편인이 좀 다르긴하다)

인성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든 원치 않든 무언가 자신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내하고 버티는 힘이 있다.  잘 생각 해 보면 공부도 인내하고 버텨야지 잘 한다.

인성의 공부는 인풋의 공부이다. 계속 머릿속에 집어넣기만 하는 것이다.

발현하는 것은 식상의 역할이다.

그래서 공부만 하고 시험 못 보는 애들이 있을 거다. 근데 그런애들 보면 신기한 게 관이 없으면 남 눈치도 안 보면서 고집만 뎁따 쎔 ㅋㅋㅋㅋㅋ여튼 100시간씩 앉아있으면서 성적 안나오는애들 식상이 없으면서 인성만 있는 경우다.

인성은 집어넣는 것. 식상은 이것을 실전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식상은 실전형이다.

 

 

인성이 왕해서 잘 못되면 '다내꺼야! 그냥 고집만 셈

 

 

인성은 기본적으로 관을 보존하는 것인데 그래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틀을 깨려고 하지 않고 그러한 것들을 보존하려고 한다. 따라서 고집이 셀 수 있다. 고로 사회생활을 잘 못할 수도 있다.

인성은 지적 노동이다. 머릿속으로 하는 생각이나 무언가를 계획하려고 머리굴리는 것도 사실은 다 노동이다.

(그래서 공부많이 하면 배가 빨리 고프지 않던가?)

예전에는 이런 형을 무위도식한다고 봤지만....여튼 인성은 머리를 쓰고 식신으로 만들어서 지적재산권을 좀 만들어줘야 한다. 문서화시켜서 관을 보존해야하는 것이다.

 

 

인성의 왕한 기운을 조금 베풀어서 함께 나눠써야

 

 

인성이 왕하면 기본적으로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서로 반목하는 식상을 치게된다.

식상은 행동력이다. 그런데 인성이 많으면 이러한 행동력을 치기 때문에 무언가 하려고 할 때 주춤하고 머뭇거린다.

좋게 말하면 다시 한 번 검증하는거지만, 잘못하면 계속 검증만 하게 된다.

인성->비겁->식상 이런 순으로 십성이 순환한다. 그렇다면 강한 인성의 힘을 비겁으로 설 해줘야하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주변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줘야 식상으로 실행하는 힘이 생긴다.

일간이 신약한데 인성이 왕하면 인성에게 휘둘린다는 의미다.

인성에게 끌려다녀서 아무것도 안 하는 마마보이가 될 수가 있다.

 

 우리 남자친구가 인성이 왕하고 비겁도 왕한데 식상이 약하다...무식상으로 봐도 좋다.

사실 식신과 상관도 다르긴한데 식상이 없고 상관이 일간과 멀리 저기 멀리 년지에 있다.

그래서 그런가 본인도 상관을 쓰고 싶어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말 본새가 ㅋㅋㅋㅋㅋ 

상관들은 똑똑하긴 한데 말 한마디를 해도 식신과 다르게 부드럽고 유한 게 없다. 비수다. 꽂힌다 ㅋㅋㅋㅋ

근데 더 답답한건 그런걸 자기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신기한 게 우리 남친 정관격인데 왜 남눈치 안 보는지 모르겠어.

정관격인데 정관을 상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가?

으흠

여튼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쯤 마무리 해야겠다.

 

 

 

@2020 글/ 박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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