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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주이야기

독학사주기초 : 오행의 생과 극 그 중에서 오행의 생! (혼자서 꾸준히 공부한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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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도 끝내고 오행도 끝내 놓으니 조금 뿌듯하다.

천간으로 넘어가기 전에 오행의 생극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정동찬 님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는데 이 분 하는 말이 예전에 군대에서 잠 안 올 때 역학 공부 다 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나도 사실 4-5년 전쯤에 자기 전에 사주 몇 개 찾아보고 어떻게 풀이하는지 공부 해 보고 그러다가 혼자서 오행의 생극에 대해서 이해해 보려고 좀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왜 목이 금을 극하는지 이런 것들?

그런데 그런 머리가 없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남들이 하는 얘기 좀 열심히 더 들으면서 공부나 빨리할 것 같았다는 후회가 ㅋㅋ나는 혼자서 터득하기 어려운 (돌대가리였던 것.....)

여튼 오행의 생과 극에 대해서 포스팅할건데 오늘은 생만 이야기 해 보겠다.

극도 같이 다루면 좋겠지만 요즘 바빠서 포스팅을 길게 할 시간이 없다 ㅠㅠㅠ

빨리빨리 간단히 요점만 ㅠㅠㅠ


사주 독학하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 보면서 같이 생각하면서 공부 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냥 내가 아는 수준에서 떠들 뿐이지 의미전달, 정보를 전달 하기 위해서 쓰는 포스팅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친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듦)

기본적으로 오행과 십성 그리고 생과 극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검색해서 이 글도 읽지 않을까 싶다.

완전 1도 모르면 이런 글 찾아서 들어올리도 없으니까.

 

먼저 오행의 대표적인 기운에 대해서 나열 해 보겠다.

목 : 추진력

화 : 조장력

토 : 중재력,포용력

금 : 분별력

수 : 지속력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오행을 꼭 목은 나무야, 화는 불이야 이렇게 물상에 한정짓지 말고 그 오행이 말하는 에너지를 형상화 해서 기억하시는 게 더 도움이 될 듯하다.

다른 강의들 조금 들어보니까 그래야 나중에 천간이랑 지지 이해할 때 조금 쉬운 것 같더라.

(왜냐면 지지에 인목 이런게 나오니까. 왜 목인데 호랑이야? 이런 생각이 들게 됨)

 

생은 다음과 같은 순으로 이루어 진다.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그런데 예를들어서 목생화 해서 목이 화를 생하는 관계인데 꼭 모든 목들이 다 화를 생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극은 안 하겠지만 생을 안 할수도 있다고 한다)

일단 생의 관계부터 보겠다. 

 

①목생->화 

목은 화를 생한다. '화'는 목이 살려주는 것이다.

목은 화가 되기를 원한다. 일간이 목이고 화를 볼 시에는 내가 되고 싶은 것이 된 것이다.

목은 화가 있어야지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꽃피울 수 있으며 화도 목이 있어야지 발현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는 것이다. 이 것이 생조의 관계다.

 

②화생->토

토는 화에게 생을 받는다. 토에 화의 온기가 들어있다.

화가 없는 토는 그냥 춥고 얼어있는 땅일 뿐이다. 생명이 자라고 쓸모있는 당이 되기 위해서는

화라는 온기가 좀 들어줘 있어야 한다.

 

③토생->금

토는 금을 생한다. 금들이 뭍혀있는 곳이 어디인가? 바로 땅이다. 땅은 금은 보화를 품고 있다.

땅은 자신을 헤짚고 오를 수 있는 목도 있고, 속으로 금은 보화도 품고 있다.

(이건 여기서 맥락이 좀 안 맞긴한데 땅에 금이 많은 것이랑 나무가 많은 것이랑은 다를 수 있는데

금이 많으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이 모이지만 나무가 많으면 사람들이 다 쉬로 내 곁으로 오는 모양이다.

금이 많을 때는 내가 쓸모 없으면 버리는 사람들이 오지만 나무가 많으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④금생->수

금은 수를 생한다. 생은 다른 말로 보호한다는 의미도 된다. 금은 수를 보호한다.

금은 다른 말로 테두리라고도 했는데 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금이 방화벽을 치는 상태다.

'화'라는 섞임으로부터 수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고요하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 

'수'의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수 근처에 방화벽, 띠를 두르는 것이다.

 

⑤수생->목

수는 목을 생한다. 목에게 도움을 준다.

충분한 양의 물은 목이 자라는 생명이 된다. 가득고여있던 물은 충분한 양의 양기를 만나면 똟고 나가려고 한다.

가득 고여있던 물이 양기의 목을 만나면 이끌려 나가게 된다.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자연.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물도 필요하지만 따뜻한 태양도 필요하다.

여튼 사주 내 한 오행이 3개 이상일 시에는 많다라고 판단한다.

갑자기 저 그림 보니까 갑진일주인데 수가 너무 와서 나무 뿌리 썪는다고 하던 말이 무슨 뜻인지 확 이해가 가네.

 

여튼 사주는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생각해야할 것들이 진짜 많은 것 같다.

목 하나에도 진짜 온갖 것들이 다 있어.(흠)

 

여튼 사주내에서 왜 생을 하는지 계속 생각 해 봐야겠다.

참 오묘하다.

 

 

 

@2020 글 / 박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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