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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주이야기

독학사주기초 : 사주에서 오행 중 '토' 기운이란? (오행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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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아

오행 포스팅도 이제 끝이다!

십성에 이어서 내가 오행까지 다 포스팅할 줄 몰랐다!

목부터 토까지 이제 끝이구나~!

다음부터는 아마 천간과 지지 이런걸로 넘어갈 것 같다.

이 포스팅부터 들어오신 분들 중에 목기운이 궁금하신 분, 화기운이 궁금하신 분

금기운이 궁금하신 분, 수기운이 궁금하신 분

들은 각각의 링크 통해서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자 오늘은 토 기운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다!


토 기운의 가장 큰 역할은 다른 오행들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목은 '동'을 의미하고 화는 '남'을 금은 '서' 수는 '북'을 의미하는데 토는 이들 가운데에 있다.

토에게는 따로 지표가 없다. 토는 이들 중간에 서서 이들을 관할하고 통제하며 돕는 역할을 한다.

토를 제외한 나머지 4행은 캐릭터가 모두 뚜렷하다.

목은 치솟고 뻗어나가려고 하는 의지라면 화는 섞임과 발산이다.

금은 차단과 분별이라면 수는 이것을 통한 압축과 지혜이다.

토가 없고 이러한 것들만 있으면 사정없이 자기의 캐릭터만 뽐내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토는 중재하는 역할이며 각각의 사이사이 마다 쉼을 주는 마디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토는 또 다시 사이, 공간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잠시 멈춤, 경계이다.

예를 들어서 화가 끝도 없이 발산을 할 때 토가 잠시 나타나면 화를 멈추게 한 다음에 금으로 넘겨 줄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화가 끝도 없이 발산을 할 때 토가 잠시 나타나 화를 멈추게 한 다음에 금으로 넘겨 줄 수가 있다.

토 없이 화와 금만 있다면 화는 발산만 하려고 할 것이고 금은 화의 마음도 모른 채 이를 차단하고 압축만 부단히 하려할 것이다. 그렇지만 토가 가운데 중재하려 듬으로 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오행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토는 암묵적인 사이이며 공간이다.

예를 들어서 옆집과 우리 집의 화단이 있는 딱 일정하게 금으로 표시는 하지 않았지만 옆 집의 화단이 어느정도 늘어졌는지에 따라서 '아...여기까지가 저 집의 마당이구나' 암묵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것이 토의 역할이다. 다른 오행들의 역할을 서로 암묵적으로 경계지어주는 역할을 한다.

토는 중재하는 역할을 할 뿐 뚜렷한 캐릭터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오행과 함께 있을 때 더 빛이 난다고 할 수 있따. 또한 다른 오행들도 토가 있음에 따라 더 자기의 개성이 빛날 수 있다.

토는 안정성을 뜻하기도 하는데 토가 지나치게 많으면 행복, 불행 이러한 감정을 잘 못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토의 모습이랄까?

물론 다른 어떤 오행을 만나서 토가 막아버릴 수도 있고 매금할 수도 있고 등등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토의 역할은 이러한 중재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토는 진짜 공부하면 할 수록 어렵다. 어떨 때는 탁하게 만들어 버리고 어떨 때는 덮어버려서 꺼 버리고 

(흐음)

 

여튼 사주 내에서 토라는 오행이 어떠한 십성인지도 중요하고 천간과 지지에 따라서 어떠한 토인지도 중요하니까 토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중재하고 안정적인 느낌은 아닌듯.

근데 확실히 내가 아는 '토'가 많은 사람이나 아님 '토'인 일주인데 토가 강한 사람들은 뭐랄까...좀 감정적 동요가 확실히 덜한 것 같기는 하더라....막 멘탈이 잘 관리가 되서 안정적인 게 아니라 뚱한 느낌?

이거 해도 헝 저거해도 헝 느낌.

좋게 말하면 수더분 하지만 나쁘게 말 하면 좀 무디고 멍청한 느낌?

근데 이 것도 토가 인성이면 더 심한 듯.

여튼 나는 그렇게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상이면 그나마 빠릿빠릿한데 로보트같은 느낌도 많이 나더라.

여튼 오행은 이렇게 끝이다.

아무래도 천간과 지지의 공부가 좀 더 된다면 사주 보는데 훨씬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천간과 지지도 (하아) 이 것도 이것대로 다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충과 공망 형,충,파,해 다 공부해야지

또 디테일한 면들이 살아있을 것 같으니..........

진짜 빨리 열심히 함 달려보자잉!

 

 

 

@2020 글/박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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