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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취업이야기

(30대 취업) 직업상담사 직군으로 지원서를 넣고있다.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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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업상담사 자소서를 완성해서 어제부터 직업상담사 직군으로 지원서를 넣고있다.
근데 1월에 보이던 공고가 씨가 말랐다.
물론 학원이나 개발센터 등등 있기한데 잡플래닛 보니까 워낙 후기가 안 좋아서... 일단 보류하고 있다.
워라벨이 그나마 괜찮다고 했던데 위주로 넣었다.
일단 직업상담사 월급이 너무 염전 수준이기 때문에 안된다 안돼.
워라벨은 챙겨야 해.

누가 그랬더라? 원래 초짜 시절에는 일 배우기 위해서 1 to 10 자기가 다 하는 곳 가야 한다고...
(절레절레)
아니야 아니야.
나 그렇게 해봤는데 그냥 골병만 들고 퇴사 욕구만 더 커지고 심지어 금전적 보상까지 없으면
잘 못하다가 1년 일하고 3년 쉬는 우를 범하게 될 확률이 아주아주 크다.
진짜 꾸준히 사회생활을 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안돼 안돼. 이번에 또 그만둘 수 없어.
이제 들어가면 이 커리어로 한 3년 가려고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서 들어가야 한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년차 시절에 신중에 신중을 기했지만 또 퇴사했었음)
여튼 소올직히 말하면 직업상담사는 연봉 염전으로 국취제 때문에 넣는거지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물론 면접에 불러준다면 당연히 회사나 업계 분위기를 알기 위해서 응하긴 할거다.
그렇지만 근무는 ㄴㄴㄴㄴㄴㄴㄴㄴㄴ

지금 내가 나름 포커스 하고 있는 곳은 교육기업이나 온라인 이러닝 이쪽인데....내가 원하는 포지션이 없긴하다.
근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육기업 연봉 짜긴짠데 와 왜케 다들 고학력자임?ㅋㅋㅋ
무슨 교육상담하는 업무 솔직히 콜센터임. 그런데도 대학원졸들이 수두룩 빽뺵이야.
(어후)

그리고 나 취준할 때나 외국어 3개하는게 매리트가 있었던 것 같음.
요즘 보니까 4개국어 하는 애들도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영어+러시아어 하는데 와...............토르플 1단계 왜케 많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게따..........
오늘 그거알고 자신감 급 하락했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어떻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직업상담사는 그냥 안전빵으로 계속해서 이력서 지원하고 있고,
지금 영어관련해서 교육기업,교육관리, 교육운영,행정관리 등등의 키워드로 지원해서 넣었는데
생각보다 이 쪽은 좀 연락이 오는 편이다. (휴휴) 그나마 다행이다.
근데 나는 학벌도 좋지않고 영어실력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갠적으로 좀 쫄린다.
(게다가 나이도 많음 ㅠㅠㅠㅠㅠ)

내가 다시 재취준하면서 느낀건데.........진짜 외국어 뭐라고 하나 잘하면 그냥 연봉이 달라짐.
심지어 콜센터 상담사도 외국어 상담사는 돈을 더 받음.
근데 확실히 진짜 좀 다르다. 또 5년 전이랑 다른 것 같다.
왜 나 화상교상 같은거 지원할 때 초대졸자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해외대졸자들도 엄청 많은 것 같다.
왜 화상교사 강사 관리같은거 하면서 계속 노무사 시험 공부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 직군은 없는 것 같다.
내가 화상교사 할 때는 있었는데......
그리고 교육기업의 특유의 그 교양. 진짜 너무 좋음.
월급짠데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확실히 좀 막되먹은 사람은 적은 것 같음.
(나 스스로 고학력자다 이런 마인드들이 있어서 교양들 찾는듯)

하아............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 진짜.

내 나이 36살.
그래도 아직 40도 안 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근데 진짜 나는 커리어를 어떻게 개발해야할까? 너무 불안하다...
외국어쪽으로 해서 외국어행정사도 알아봤는데...별로긴............................
나 진짜 고민만 하다가 내 인생 끝나는 거 아닐까? ㅠㅠㅠ너무 우울햄 ㅠㅠㅠ
여튼 이제 그만두지 말자.
어디든 다니면서 고민하자.
진짜 사회생활 안 한지 1년 넘으니까 엄청 바보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건 오늘의 취준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 글,사진 / 박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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