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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취업이야기

(30대 취업)직업상담사 신입이 연봉낮은데 넣으니 e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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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취제 하고 있기 때문에 구색 맞춘다고 직상군으로 이력서 몇군데를 넣어 놓았다.
나는 직장경력도 있고 학원강사 경력도 있어서 당연히 이력서를 넣으면 어디든 연락이 올줄 알았다.
그런데 원걸? 연봉 2500인데 워라벨이 좋아서 썼더만
서류검토중이라고만 하고 연락이 안 온다.
그리고 연봉 2332에서는 연락이 왔다.
넣은지 2일 정도 뒤에 왔는데 첨엔 내가 집단상담중이라
수신거부했거든.
근데 같은 번호로 또 오니까 받았는데 연봉2332인거였다.
갠적으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제주도 여행가기에) 월화는 안 되고 수요일 날 가능하다 했더니 괜찮덴다.🥲
그리고 자기네 회사 주소 문자로 보내준다 했는데
안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ㅎㅎ
일단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체계적이지 않은 느낌.
여기 회사 리뷰 보니까 일단 평점 평균 잡플레닛 수치로 2.0이였던 건 같고 글치만 워라벨이 좋은 것 같았다.
근데 연봉 2332는 좀 심하지 않나?
실업급여보다 짜다.
최저임금 보다 적게 주다니ㅋㅋㅋㅋㅋㅋ
갈 생각은 없고 그냥 면접만 보고 올 생각이다.

요즘 일자리 시장이 어렵긴 어려운 것 같다.
진짜 무슨 콜센터도 가려뽑는 느낌이랄까?
어젠 요기요 아웃소싱에서 연락왔는데 영어선생 하시는 분이 왜 콜센터를 오려고 하냐 물었다.

'주말만하고 콜센터 알바 한적도 있어서 제가 못 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일단 월요일,화요일도 교육받아야한데서 지원 철회했는데
그쪽도 딱히 아쉬워하는 기색이 없더라.
나이 많은데 이직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이런건가보다.

직상 평균 임금 시장이 2500선에 set되어 있는 것 같더라.
나같은 신입은 2332정도에 쓰니까 연락이 오는구나.
와...ㅋㅋㅋ 2332진짜 너무하지 않나?ㅋㅋㅋㅋ
직상바닥이 이렇게 짜구나.
2300은 진짜 내가 회사생활 6년전에 했을 때 임금이다.
심지어 그것도 짠거였음.
영어학원 강사하면서 저거 배를 벌고 사람스트레스 없고 솔직히 워라벨도 좋았는데...진짜 고민된다.
갑자기 왜 굳이 직장가야하지? 생각이 드네.

하아😨


엄마랑 데이트 중

돈 좀 그만쓰고 벌고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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