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가 3년차 직업상담사가 되었다. 꽉찬 2년을 넘겼고
년차로는 3년차..
꽉찬 2년 3년차 직업 상담사의 현실적 고민 이야기를 풀어 놓겠다.
(담에는 업무적 고민을 써야지!)
1. 연봉이 너무 낮다.
나.
이 직업이 너무 잘 맞아서 1년차 때는 통장도 안 보고 다녔던 사람.
진짜 이런 일하고 돈 벌어도 되? 할정도로 너무 잘 맞아서 신나게 다녔던 사람.
이젠 적금 2개 깼다. 물론 내 소비습관이 문제이겠지만 비슷하게 쓰는데 왜...돈이 없지?ㅋㅋㅋㅋㄱ
흠...
아마 직업상담사로 산다면 돈걱정은 늘 해야할 것 같다.
연봉상승률이 무의미할 정도로 국가사업에 목을 건 직업이니 당연할거다.
그렇지만 이 번에 우리회사서 나 연봉 맞춰준다던데...
예전 영어 강사 할 때 비하면 세발의 피이긴하다.
그렇지만 영어 강사보다 이 일이 더 재밌는건 사실.
(그러니까 안 그만뒀겠지만서도)
2. 돈 말고는 솔직히 문제 없다
그냥 연봉만 좀 올려주세요ㅠㅠ
이번에 우리회사에서 나 연봉 맞춰준다고 한다.
솔직히 돈 땜에 이제 경력도 차고 그래서 런치려고 간보는데
보니까 전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간호조무사급으로 채용공고가 많던 직업상담사도...없어..진짜 없어.
나 갠적으로 생각할 때 작년, 재작년과 비교해 봤을 때 진짜 없음.
한 70프로는 준 것 같아 ㅎㄷㄷ
내가 상담하다보니 과장급들도 놀고있는데 연봉 맞춰주는곳이 없어서 쉽게 이직도 못함ㅠㅠ
여튼 적당히 보다가 나가야겠다.
솔직히 난 우리 회사 좋다.
좋은 분들이 아니였음 여기도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면서 이직했겠지...여튼 실적도 별로 안 좋은데 우리 팀장님이 날 왜 잡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기억력 감퇴로 인해 별로 뭐 쓸 게 없다.
근 1년만에 쓰는데ㅜㅜ
그래도 빨리 잊으니 스트레스는 덜 받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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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박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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