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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취업이야기) 벌써 직업상담사 2년..게다가 3년차가 되었다 ep.21 벌써 내가 3년차 직업상담사가 되었다. 꽉찬 2년을 넘겼고년차로는 3년차..꽉찬 2년 3년차 직업 상담사의 현실적 고민 이야기를 풀어 놓겠다.(담에는 업무적 고민을 써야지!)1. 연봉이 너무 낮다.나.이 직업이 너무 잘 맞아서 1년차 때는 통장도 안 보고 다녔던 사람.진짜 이런 일하고 돈 벌어도 되? 할정도로 너무 잘 맞아서 신나게 다녔던 사람.이젠 적금 2개 깼다. 물론 내 소비습관이 문제이겠지만 비슷하게 쓰는데 왜...돈이 없지?ㅋㅋㅋㅋㄱ흠...아마 직업상담사로 산다면 돈걱정은 늘 해야할 것 같다.연봉상승률이 무의미할 정도로 국가사업에 목을 건 직업이니 당연할거다.그렇지만 이 번에 우리회사서 나 연봉 맞춰준다던데...예전 영어 강사 할 때 비하면 세발의 피이긴하다.그렇지만 영어 강사보다 이 일이 더 .. 더보기
엄마친구아들 드라마로 보는 사주 (feat.내 맘대로) 요 근래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있다. 이름 하야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나오는데 어떻게 안 볼 수가! 사실 내 취향은 아니긴한데 밥잘사주는 나올 때 드라마에서의 이미지가 내가 조금 좋아하는 타입인데 실제 인터뷰하는거나 이런 거 보면 본캐는 나랑 진짜 안 맞을 것 같은 타입이더라고. 여튼 최근에 한 편도 건너 뛰지 않고 재밌게 본 드라마이고, 요즘 또 다시 사주 공부를 시작해서 그런지 모든 게 사주 세상을 보임. 그래서 그냥 내 마음대로 그들의 일주를 유추 해 보기 시작함. 내 생각에는... '승효'는 임자일주같음. 학창시절에 운동을 해서 일단 근이 있는 과거나 아님 간여지동일 것 같은데 비견들이 좀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간여지동으로 낙점. 신유일주의 이미지랑 비슷했지만 운동 그만두고 선택한 .. 더보기
(30대취업이야기)2년차 직업상담사로서의 고뇌 ep.20 1. 박봉바로 직전의 나의 직업은 학원 강사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학원강사에서 직업상담사로 전직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 )여튼 학원 선생의 수명은 자신이 학원을 차리지 않는이상 그렇게 길다고 할 수는 없는데 시간대비 굉장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이다.솔직히 워라벨 상관없고 식사 시간 상관없음 더더 많이 벌 수도 있다.또 애들 상대하는 게 힘들지 않고 어머니 상대하는 아주 사근사근함만 있으면 그럭저럭 힘들이지 않고 버틸 수 있다. 보통의 학원 선생님들이 직장생활을 안 해 보고 공부만 하다 근무시작하는 분들이 많기에.... 다들 힘들다 어쩌다 하는데 직장생활에 비하면 극락이 따로 없다. 직업상담사를 고용하는 대부분의 기관이 공공기관이다.이 일 자체가 노동부에서 하는 사업 수주받아서 하.. 더보기
(30대취업이야기)직업상담사 취업 후 6개월 지남 ep.19 오늘은 회사 밖으로 외근을 나왔다. 약 4시간, 혼자만의 시간이 있어 짬내서 글을 써본다. (아니, 진짜 너어어무 심심함ㅋㅋㅋ 할 일이 없음) 1.드뎌 6개월차 성공수당 탐! 나같은 경우는 36세 미혼여자. 아버지 지병으로 돌아가심. 엄마,나,내동생 일케 사는데 실제로 소득도 내동생이 젤높고 집도 동생이름으로 되어있음. 집도 절도 없는 신세라 성공수당 대상자에 해당되었고 6개월 지나면 성공수당 50을 탈 수 있어서 넘 기분죠음. 실제로 얼마 전 신청했고 담당자 쌤이 겁나 빨리처리 해줘서 진짜 다음 날 바로 들어옴. 나도 직업상담사지만 진짜 쌤이 보자마자 넘겨줬나 봄ㅎㅎ 진짜 너무 감사할 따름❤️ 6개월 지났으니 소회를 또 써 보겠음. 아니, 사실 정리 알못이니 걍 막 생각나는대로 막 써 보겠음. 이걸 누.. 더보기
(30대 취업이야기) 직업상담사 직장생활 적응기2 ep.18 얼마 만의 글을 쓰는지....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을 테지만 (늘 그렇지만) 그래도 뭐라도 써 보아야겠다. 직장생활 4개월의 소회. 우리회사 분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가 4개월 밖에 안 되었다고 하면 다들 놀램. 한 1년은 다닌 것 같다고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그럼. 자꾸 내가 한 1년은 한 직업상담사라고 착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입사하고 나서 얼마 안 되서 점검이 있어서 거의 맨날 밥먹듯이 야근 했었음. 11시에 집에 간적도 있었음. (근데 이건 사실 뭐 ㅋㅋㅋㅋ 내가 다녔던 전 직장들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 사실 나의 퇴근 목표는 8시임. 예전에 다녔던 직장들 전부 야근을 밥먹듯 하고 눈치보고 퇴근하고.. 진짜 그런 것들이 일상.. 더보기
(30대 취업이야기) 직업상담사 직장생활 적응기 ep.17 나는 직장이라는 생활을 3년 반정도 경험했다. 그 다음 직업은 영어학원 강사4년. 내가 다시 직장으로 들어가면서 가장 우려했던 게 사람들이랑 섞이지 못하는 것이였다. 그 이유는 내가 너무 까탈스럽다는 것. 여러가지를 보긴 하지만 나는 직장 동료들의 수준까지 본다. (내 동생이 여기서 혀를 내둘렀다) 전 나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우리 직장 찬양예찬이였지. 근데 내가 진짜 진심을 다해 칭찬을 했을 때, 우리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던가? (썩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나 그렇잖아? 이 천국같은 직장 생활 환경에서도 단점은 있구나. (어디나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었징. 요즘 우리 J님 기분이 말이 아니다. 한 편으로 이해가긴한다. 본사보다도 지금 oo기관에서 더한 쪼임을 당하고 있는데... 근데 .. 더보기
(30대 취업) 직업상담사의 적성 ep.16 (feat.이런 사람이 직상하면 좋다) 아직 직업상담사로서 입직한지 한 달은 아니고, 한 3일만 더 있음 1달이 되어간다. 그러고 보면 시간이 진짜 빨리가는 것 같다. 지금 나의 상태는 거의 아노미다. 나는 국취 유형1만 경험을 해 보았고 그마저도 지금 조기취업해서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경험 해 보지 못했다. 유형2를 쌩짜로 배우느라 진짜 혼났다. 그렇지만 우리 팀장님과 주변 동료 분들이 계셨기에 살았다. 진짜 천사임 천사. 나도 예전에 한창 집중해서 일 하고 있는데 모르는 거 누가와서 물어보면 짜증날 때 있던데 나의 동료분들은 정말 그런 면에서는 천사 분들임. 심지어는 아까 무엇이었냐고 다시 물어보시기까지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각설.여튼 +3하면 한 달 남짓하는 내 입장에서 직업상담사를 하려면 이런 적성이 필요하다! 이러이러한 것을 끄적여 보겠.. 더보기
(30대 취업) 내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들 리뷰 ep 15 얼마 전에 직업상담사에 입직한 계기로 내가 그동안 다녔던 회사들을 리뷰 해 보려고 한다. 각설. A회사 여기는 나의 첫 직장이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여기 왜 다녔을까?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회사.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도 퇴직일기라고하며 뭘 써 놓았었는데 이젠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내 자리에 전임자가 약 7개월 정도? 다니다가 퇴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한 1년 4개월 정도 다녔었다. 그러고 보면 나 왜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년정도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임금이 짜긴했는데, 알뜰살뜰해서 그냥 그 돈으로 대학원을 갈걸 그랬었다. -일단 사수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남. -명확한 직무없이 이것저것 다 함. -동료랄 것도 없는데 그저그런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