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 취업) 내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들 리뷰 ep 15 얼마 전에 직업상담사에 입직한 계기로 내가 그동안 다녔던 회사들을 리뷰 해 보려고 한다. 각설. A회사 여기는 나의 첫 직장이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여기 왜 다녔을까?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회사.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도 퇴직일기라고하며 뭘 써 놓았었는데 이젠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내 자리에 전임자가 약 7개월 정도? 다니다가 퇴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한 1년 4개월 정도 다녔었다. 그러고 보면 나 왜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년정도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임금이 짜긴했는데, 알뜰살뜰해서 그냥 그 돈으로 대학원을 갈걸 그랬었다. -일단 사수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남. -명확한 직무없이 이것저것 다 함. -동료랄 것도 없는데 그저그런 회.. 더보기 (30대 취업) 드디어 직업상담사 입직하다! ep14 직상 취업하기 전까지 그래도 한 10군데는 이력서를 낸 것 같다. 그러나 내가 면접을 본 횟수는 4번. 보지 않은 곳은 2곳. 그러니까 10곳 중에 6곳은 연락이 온 셈이다. 60% 넘었으니까 그래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겠지? (호호호) 36살. 새로운 시작. 2020년에 직상을 딸 때 내가 직업상담사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냥 학원 생활이 좀 무료해서? 그리고 직상 자격증이 국가 자격증이고, 어디 써먹을 데 가산점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당시에는 심리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어서 석사 입학하기 전에 시간이 있어서 뭐라도 하자 해서 따 놓은 것. 그래도 뭐든 따 놓으면 다 쓸 데는 있다고 내가 직업상담사로 입직을 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플랜B로 시험 떨어지면 직업상담사나 해야지 하고.. 더보기 (30대 취업) 직업상담사 취업 고군분투기 ep13 (feat.연락이 안와) 달달달 결국은 면접을 본 2군데는 안 가고 다른 곳을 계속해서 넣고 있는데 솔직히 충격이다. 연락이 안 온다. (이럴수가!) 그리고 이제 3월이 끝나가니 솔직히 이력서 넣을 곳이 없다. 그냥 메말랐어. 물론 훈련기관인 학원은 자리가 많긴하다. 그렇지만 나는 학원에는 가기 싫지............ㅠㅠㅠ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경력도 있으면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던데..여튼 서류 탈락했다.(하아...) 자격조건 미충족이라니....자격기준을 아무리 꼼꼼하게 읽어보아도 나는 자격요건에 맞는데? 마음에 걸리는건 우대사항에 직업상담사 경험 2년인데...근데 신입도 가능하다면서?? 담당자한테 왜 떨어졌는지 답해달라고 메일을 보냈으나 묵묵부답 (하아) 이제 4월이 시작되었고, 비시즌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 더보기 (30대 취업) 알바를 안 나가게 됨 ㅠㅠ(feat.잡매니저) ep12 최근에 일하게 된 알바를 일주일만에 관뒀다. 사실 이력서 쓴 곳들 면접 때문이었는데 기대하던 곳에서 연락이 안 왔다 ㅠㅠ 이럴수가 ㅠㅠ 헉스 ㅠㅠㅠ 그래도 짧았지만 알바로 일한 곳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광화문 번듯한 건물에 위치한 한 아웃소싱 회사였는데, 사람들도 괜찮았고 나중에는 그만둔다고 말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여튼 무엇보다도 많은 이력서를 봐서 좋았다. 물론 모집하는 직군이 그저그래서 구직자들도 좀 그렇긴 했는데 나중에는 사무보조 채용하려니까 웬만하면 4년제, 20대, 여자, 회사랑 가까움을 조건에 놓고 검색하니 꽤 괜찮은 구직자들이 나왔다. 내가 한 일은 잡매니저의 업무 중 하나였는데, 구직자를 서칭하고 채용관련해서 알선하는 업무였다. 근데 내가 생각해도 나 이거 잘할 것 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30대 취업) 직업상담사 면접기 ep11 요 근래 직업상담사 직군으로 몇 군데 면접을 보고 왔다. 취업처야 뻔하니까 이름을 공개하기도, 이니셜로 쓰기에도 불안해서 그냥 알파벳 오름차순으로 나열하겠다. A사잡플래닛 평점 거의 3점 대에 육박. 단점인 급여가 짜지만 워라벨이 좋다는 후기를 읽고 자소서를 밀어 넣었다. 나의 불안은 내가 직장을 또 뛰쳐나올까봐가 제일 불안한데 워라벨이 그나마 맞다면 어찌저찌 적응하다보면 다른 것을 할 짬도 생길테니... 근데 급여가 솔직히 눈물나게 짜서 ㅠㅠㅠㅠㅠㅠㅠㅠ 국취제 용으로 그냥 밀어 넣었다. 서류 합격했다고 연락이 와서 면접을 준비했다. 여기가 이 업계에서 면접이 가장 하드하다고 해서 솔직히 공부용으로 보고 왔다. (그 먼 곳을...산 넘고 물 건너) 사람들 좋고 워라벨 좋다고 하더니.. 뭐 워라벨은 모르겠.. 더보기 (30대 취업) 직업상담사로 전향...근데 불안하다 ep10 최근에 황상민 교수님의 황심소를 다시 듣고 있는데, 내가 수능공부하고 했던 모든 일들이 삽질이라는 것을 알았다. 왔다리 갔다가 원투스텝, 백스텝 등등 확실히 마음은 돌보지 않으면 쭉정이 들이 나도 모르는 새에 급속도로 자라나는 것 같다. 지난 근 2년간 나는 목표를 향해 달리느라 일기를 거의 쓰지 않았는데, (물론 나는 마음이 평안하면 오히려 일기를 안 쓰긴한다.) 나도 모르는 새에 내가 아닌 내가 되어있었다. 물론 나의 본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냥..........확실히 마음공부 다시 하면서 좀 관리가 된 느낌? 심리상담가는 내 오랜 꿈이었다. 내가 수능을 다시 봐서 한의학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사실 사주와, 심리상담과 결합시켜 약을 조제하기 위함이였는데 그러고 보면 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심리상담가.. 더보기 (30대 취업)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ep9 3/13(월)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11년을 만났지만 헤어짐의 순간은 정말 잠시인 것 같다. 최근에 남자친구는 내가 만났던 모든 순간을 통털어 활기있고, 좀 잘나간다(?) 잘나가는 걸까? 그냥 좀 이제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항상 남자친구가 나에게 말했었지....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라고... 근데 근래들어서 참 남자친구가를 나를 푸쉬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었다. 정리해서 쓰고 싶지만 정리가 너무 하기 싫다...아직 감정적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 하아........ 결론은 이거다. 너의 그 찌질한 시절을 나는 인내하며 기다렸는데, 왜 너는 나의 이 찌질한 모습을 참지 못하는거니? 그래,맞아. 그래, 그거야. 그래서 나는 그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요 근래 생각하.. 더보기 (30대 취업)직업상담사 신입이 연봉낮은데 넣으니 ep8 국취제 하고 있기 때문에 구색 맞춘다고 직상군으로 이력서 몇군데를 넣어 놓았다. 나는 직장경력도 있고 학원강사 경력도 있어서 당연히 이력서를 넣으면 어디든 연락이 올줄 알았다. 그런데 원걸? 연봉 2500인데 워라벨이 좋아서 썼더만 서류검토중이라고만 하고 연락이 안 온다. 그리고 연봉 2332에서는 연락이 왔다. 넣은지 2일 정도 뒤에 왔는데 첨엔 내가 집단상담중이라 수신거부했거든. 근데 같은 번호로 또 오니까 받았는데 연봉2332인거였다. 갠적으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제주도 여행가기에) 월화는 안 되고 수요일 날 가능하다 했더니 괜찮덴다.🥲 그리고 자기네 회사 주소 문자로 보내준다 했는데 안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ㅎㅎ 일단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체계적이지 않은 느낌. 여기 회사 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